경남 캄보디아·방글라데시 외국인근로자 통영 힐링 여행
- 박 주하
- 2024년 6월 9일
- 1분 분량
[통영=뉴시스]9일 하루 일정으로 경남 통영 여행에 나선 경남 캄보디아 외국인근로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2024.06.09. photo@newsis.com
이번 행사는 도내 이주노동자들에게 경남 명소와 문화유적 탐방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휴식과 재충전을 돕고자 기획했으며, 경남도가 후원했다.
휴일을 맞아 통영을 찾은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80여 명은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고, 삼도수군통제영과 이순신공원을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 캄야 씨는 "우리 이주노동자들은 일하느라 여행할 시간이 거의 없고, 경남에 살아도 경남을 잘 모른다"면서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통영에 와서 케이블카도 타고 바다도 보면서 즐겁게 보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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